농어촌 어린이에게 꿈을 주다

농어촌 어린이에게 꿈을 주다

[ 교단 ] 농촌지역 청소년 24명,도시문화 탐방 체험행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2월 07일(화) 18:07
"부모님이 농사일로 바쁘셔서 서울 다녀간 적이 없었는데 교회학교 친구들과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호남신학대학교 농어촌연구소(이사장:안영로,소장:강성열)와 아천동교회(김일재목사 시무)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농촌지역 청소년 24명을 서울로 초청해 도시문화 탐방 체험행사를 가졌다.
 
안산중앙교회 예림교회 마삼교회 노안중앙교회 송신교회 등 10개 교회 어린이가 참석한 서울나들이는 호남신학대학교 농어촌연구소와 아천동교회가 매년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들이는 과천 어린이대공원 관람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경복궁 관람 및 국회의사당 방문,아천동교회 예배 특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솔자 주경봉전도사는 "농어촌지역의 어린이들이 예수님 안에서 큰 꿈과 비전을 갖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농어촌 교회와 농어촌 지역의 다음세대인 어린이들이게 더큰 관심과 사랑,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일재목사는 "농어촌교회 어린이들이 서울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게 자라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귀한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나드림(마삼교회ㆍ4학년)군은 "TV에서만 보던 국회의사당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되서 정말 신기했다"며 "교회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서울에서 있었던 즐거운 일을 자랑해야 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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