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무장한 해병,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음을 신고하다

복음으로 무장한 해병,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음을 신고하다

[ 교계 ] 남선전련 해군교육사교회 찾아 진중 세례식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2월 06일(월) 16:38
【경남 창원=신동하차장】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군경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진중 세례식이 마련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설용호)는 특수선교부 주관으로 1일 경남 창원시 해군교육사령부 내 해군교육사교회를 찾아 해상병과 해경 4백여 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전국연합회는 대한민국 해군을 창설한 손원일제독의 신앙심과 목회자 아들이라는 가족사를 알리며 세례받고 결신한 이들에게 기독교인의 긍지를 갖게 했다.
 
   


세례식에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들과 부산경남 지역 목회자와 장로,총회 군농어촌선교부 김철훈총무 등 26명이 집례자로 참여해 결신한 이들을 축하했다. 또 십자가 펜던트와 간식 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기도 후원을 약속했다.
 
설교 한 박희종목사(대봉교회)는 '무엇을 바라보십니까'를 주제로 "지금같이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무엇을 키워드로 삼느냐에 따라 일생이 좌우될 수 있다"며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리고 살아간다면 승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설용호장로(성광교회)는 권면을 통해 "하나님 자녀로 택함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이전과는 구별된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부대 관계자들은 이번 세례식에 대해,"교회에서 젊은이들에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인성 교육을 시키면서 이렇게 세례식으로 힘과 용기까지 불어넣어 주니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세례식은 해군교육사교회 김광식목사의 인도로 열려 남선교회 특수선교부장 배창호장로의 기도와 특수선교부 서기 이훈범장로의 성경봉독, 박희종목사의 설교,남선교회 서기 강종회장로와 특수선교부 회계 구본경집사의 선물증정,세례서약 및 집례,남선교회장 설용호장로의 축하,경남노회장 제종실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매년 겨울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세례식을 거행하고 있으며,지난해부터 세례 범위를 해군과 공군까지 넓혔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