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1월 31일(화) 15:09
"한국교회의 몽골선교가 어느새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앞으로 한국 선교사들은 중앙아시아 선교의 통로인 몽골을 통해 복음의 실크로드를 닦는 일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헌신할 선교사들을 모국교회 교인들이 격려해 주신다면 더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1월 13일~19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PCK 몽골선교 20주년 기념 선교대회'의 대회장 안광표목사와 본교단 몽골현지선교회 회장 황선국목사는 몽골이 선교적으로 큰 역할을 감당할 선교의 보고(寶庫)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몽골은 선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20년만에 민족교회가 뿌리를 내린 나라로서 선교계에서 있어서는 주목할 만한 모델로 언급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안광표목사는 "현재 선교사들이 대외적인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몽골교회들의 연합체인 몽골복음주의연맹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면서，"그만큼 선교사들의 헌신이 컸고 몽골인들의 신앙이 성숙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몽골선교에서 본교단 총회 선교사들이 감당한 사역들은 현재 몽골 복음화의 기틀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2년 몽골에 처음으로 파송된 안교성목사와 윤순재목사는 각각 몽골어 성서번역과 교육사역을 통해 '성경과 신학'이라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 당시의 노력의 결과로 안교성목사는 몽골성서공회 초대총무를 역임했고，윤순재목사가 몽골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한국어학당은 울란바타르대학교로 성장했다. 20년 동안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몽골을 복음화하기 위해 이제는 새로운 선교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는 점도 선교사들의 고민이다. 황선국목사는 "그동안 선교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차원에서 선교와 구호가 병행되면서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극빈층과 서민층의 종교로 굳어진 경향이 있는데 앞으로는 전문인 선교가 새로운 선교분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안광표목사도 "치과의사인 강지헌선교사가 이미 몽골 치과의사들의 재교육을 하고 있다"면서，"새로운 20년은 이처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13일~19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PCK 몽골선교 20주년 기념 선교대회'의 대회장 안광표목사와 본교단 몽골현지선교회 회장 황선국목사는 몽골이 선교적으로 큰 역할을 감당할 선교의 보고(寶庫)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몽골은 선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20년만에 민족교회가 뿌리를 내린 나라로서 선교계에서 있어서는 주목할 만한 모델로 언급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안광표목사는 "현재 선교사들이 대외적인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몽골교회들의 연합체인 몽골복음주의연맹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면서，"그만큼 선교사들의 헌신이 컸고 몽골인들의 신앙이 성숙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몽골선교에서 본교단 총회 선교사들이 감당한 사역들은 현재 몽골 복음화의 기틀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2년 몽골에 처음으로 파송된 안교성목사와 윤순재목사는 각각 몽골어 성서번역과 교육사역을 통해 '성경과 신학'이라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 당시의 노력의 결과로 안교성목사는 몽골성서공회 초대총무를 역임했고，윤순재목사가 몽골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한국어학당은 울란바타르대학교로 성장했다. 20년 동안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몽골을 복음화하기 위해 이제는 새로운 선교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는 점도 선교사들의 고민이다. 황선국목사는 "그동안 선교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차원에서 선교와 구호가 병행되면서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극빈층과 서민층의 종교로 굳어진 경향이 있는데 앞으로는 전문인 선교가 새로운 선교분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안광표목사도 "치과의사인 강지헌선교사가 이미 몽골 치과의사들의 재교육을 하고 있다"면서，"새로운 20년은 이처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