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이끌 새 얼굴 찾는다

CCM 이끌 새 얼굴 찾는다

[ 교단 ] 문화법인,제2회 씨씨엠루키 선발대회 개최 앞둬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1월 31일(화) 14:52
   

신인 CCM 사역자들을 발굴하는 '씨씨엠루키' 선발대회가 열린다.
 
총회 문화법인(이사장:지용수)은 지난달 19일 동숭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회 씨씨엠루키(CCM Rookies) 선발 경연대회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3백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첫 대회를 마친 문화법인은 올해도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씨씨엠루키'들을 찾아 나선다.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지원자를 접수하며 18일 대전신대에서 중부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에서 1차 예선을 실시한다. 오는 3월 30일 2차 예선을 거친 뒤 4월 14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백만원과 주관사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그룹 전속계약 및 CCM 활동 지원,정규앨범 제작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금상,은상,동상 1팀에게도 각각 상금과 싱글앨범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뜨겁게 찬양하라! 세상을 향해 외쳐라!'를 주제로 열리는 씨씨엠루키 선발대회는 기존의 오디션 대회와 달리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상을 주고 끝내는 대회가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모리아뮤직,스푼엔터,코어비전,지노뮤직,인피니티뮤직,샴스미디어,길뮤직 등 다양한 기독교 CCM 기획사들이 참여,대회가 끝난 후 현장에서 원활히 사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4개국 선교사와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한인교회 찬양 투어 및 사역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무국장 손은희목사는 "경쟁 보다는 많은 이들과 함께 꿈을 나눌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것이 문화법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성훈련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실력과 영성 고루 갖추도록 하는 등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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