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 하례회

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 하례회

[ 교계 ]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12년 01월 30일(월) 16:28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대표회장:문장식)가 지난 1월 18일 여전도회관 식당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사형제도 폐지운동에 참여해 온 정치,법조계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하례회에서 김수진목사가 설교를 통해 오판에 의한 사형집행 사례를 소개하며,"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형폐지 운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고,관련법 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 문장식목사도 "기독교계에서 20여 년 전에 처음으로 시작된 사형폐지 운동에 대한 관심이 줄어 들고 있어 아쉽지만 좀더 분발해서 오는 4월 총선과 연말에 있을 대선에서 사형제도 폐지가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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