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1월 30일(월) 16:12

블랙 가스펠의 거장 커크프랭클린 내한공연 등 국내 주요 대형 콰이어의 훈련 및 연출을 감당해온 GCM이 보컬트레이닝 프로젝트 '빅 콰이어'를 모집한다.
　
'빅 콰이어'는 주당 2백70분으로 진행되는 콰이어 육성 프로그램으로 보컬레슨，그룹콰이어 연습，빅콰이어 전체 연습 및 조모임，음악이론 및 가스펠뮤직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지향하는 5명의 지휘자가 보컬트레이닝을 담당하며 오는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목 12주간에 걸쳐 첫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오는 2월 29일까지 1분기 지원자를 모집하며 수시모집도 동시에 운영된다. 문의는 홈페이지(www.bigchoir.co.kr)나 전화(02-2608-7693)로 할 수 있다.
　
GCM 관계자는 "성가대의 외형과 형식적인 틀을 유지하지만 현대적인 선율과 리듬이 가미된 선곡， 편곡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레퍼토리 개발이 필요한 때"라며 "전문적인 훈련과정을 거친 콰이어들을 통해 새로운 예배음악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