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과 알파,남ㆍ여전도회 활동 저해

셀과 알파,남ㆍ여전도회 활동 저해

[ 교계 ] 정확한 통계 위해 사례 조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1월 30일(월) 16:05
셀과 알파 등의 프로그램이 교회 내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활동을 저해시키는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위원장:이상진) 전문위원회는 1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회의를 열어 셀과 알파를 시행하는 교회의 사례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난 수년 간 총회에 '셀과 알파로 인해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연합운동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는 문제 제기를 해오면서 제도적 대안을 수립하고자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활동을 잘하는 교회,남선교회와 여전도회 활동을 잘하며 셀과 알파를 시행하는 교회,남선교회와 여전도회를 조직하지 않은 채 셀과 알파만 시행하는 교회 등의 사례를 파악하기로 했다. 이 사례 수집은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관계자들이 맡게 된다.
 
평신도지도위원장 이상진목사는 "남선교회와 여전도회가 계속해서 셀과 알파 등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해왔지만 정작 심각성의 유무에 대한 통계치는 없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사례를 모아 현 상황을 파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5월 10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게 될 정책세미나 일정을 알렸다. 이 세미나에서는 평신도 연합운동의 방향성과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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