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여성 듀오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AG)' 탄생

CCM 여성 듀오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AG)' 탄생

[ 문화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1월 30일(월) 16:04
   
CCM계의 새로운 여성 듀오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AG)'가 탄생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트리니티뮤직(대표:안성진)에서 2년 여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여성 듀오다. 창문,아침 이후 이렇다할만한 CCM 여성 듀오가 없었다는 점에서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신인의 등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정아 함선화 두명의 멤버로 결성된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대중음악에 익숙한 10대 크리스찬들을 위한 음악을 지향한다. 음악과 복음을 통해 크리스찬 10대들과 소통하는 것이 이들의 사명. 멤버 모두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리더 이정아의 경우 고등학교 시절 국내 유일의 청소년 가요제인 '친친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국내 유명 기획사에서 영입제의를 받아왔으며 뉴질랜드 유학 중 트리니티뮤직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함선화 역시 전국 CCM 경연대회에서 팀으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블랙 가스펠팀,두레교회 목요 찬양예배 리드보컬 등으로 활동하며 CCM 가수로서의 길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데뷔앨범의 수록곡 중 마지막 '할렐루야'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 타이틀곡 '여호와이레'는 10대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댄스곡이며 윤항기목사가 작사 작곡한 '여러분'도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됐다.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호흡을 보여줄까. 미국 CCM계 여성 듀오인 '메리 메리(Mary Mary)'를 모델로 삼고 있다는 이정아씨는 "2년 여 동안 동거동락하며 지내다보니 자매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면서 "마음이 맞으면 맞을수록 찬양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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