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과 모교 잇는 가교 될 것"

"동문과 모교 잇는 가교 될 것"

[ 교계 ]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안현수목사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1월 30일(월) 15:33

"장신대 총동문회 회장은 전국 방방곡곡과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동문들을 격려하고 이와 동시에 모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을 돌보는 귀중한 자리입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맡겨진 책임을 감당하겠습니다."
 

   
지난 19일 경주 보문단지 현대호텔에서 열린 장신대 총동문회 64차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안현수목사(수지광성교회)는 총동문회 회장의 직임을 신중하고도 성실하게 감당해서 현장에서 사역하는 동문들과 모교를 잇는 가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현수목사는 총동문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급한 사안으로 현재 장신대가 건축 중인 영성 생활관 건축을 지원하는 일을 꼽았다. 이 일을 위해 총동문회는 '백일조 운동'을 통해 동문들의 정성을 모으기로 했다. "백일조 운동은 장신대 전체 동문들의 사랑을 하나로 모은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교회 예산과 동문들의 수입의 1%를 건축기금으로 모으자는 것이 이 운동의 골자입니다. 백일조 운동이 전체 동문들에게로 확대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하며,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 기수별로 영성 생활관의 방을 한개씩 책임져 주시는 것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장신대 총동문회와 함께 공동으로 수련회를 진행하는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서도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회원인 사모님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특히 여동문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소개했다.
 
끝으로 안현수목사는 수지광성교회 교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동문회 회장이 되고 또, 앞으로 이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는 당회원들과 교인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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