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제일교회 남인도 카림나갈교구에 모나팔레 교회건축 헌당하다

거제제일교회 남인도 카림나갈교구에 모나팔레 교회건축 헌당하다

[ 명예기자코너 ] 거제제일 창립 100주년 기념교회를 인도에 헌당하다.

강정식 pkangj@paran.com
2010년 12월 07일(화) 20:40
   
   
거제제일교회 남인도 Morapally 교회건축 헌당예배 거제제일교회(김형곤 목사)는 교회 100주년을 맞이하여 복음을 받아 달려온 은혜의 100년 세월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복음의 빚진 자의 마음으로 남인도에 교회를 건축하기로 했다. 본 교단(예장 통합)과 자매결연을 맺은 남인도 총회(CHURCH OF SOUTH INDIA) 소속 카림나갈 교구(DIOCESE OF KARIMNAGER)에 거제제일교회 100년 기념교회인 모라팔레(Morapally)를 완공하고 헌당예배 및 관련된 교회를 순방하기 위하여 당회원 및 권사 9명이 지난 11월 22일(월) 출발하여 29일(월) 까지 많은 일정을 은혜가운데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카림나갈 교구 주교인 수리아 프라카쉬(bishop : Surya Prakash)와의 긴밀한 연대 속에 교회행사와 지역방문의 일정으로 한국교회와 인도교회의 연합과 일치의 방법을 모색하며 예배와 친교 나눔의 일정이 진행되었다. 김형곤 목사는 모라팔레 교회 헌당예배 중 설교에서 한국과 인도의 공통점을 비교하며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첫째로 양국은 무궁한 역사를 지닌 민족이며 둘째로 서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지역에 있지만 아시아의 권역에 속해 있으며 셋째 오래전 시민사회에 계급제도로 인권이 보장되지 못했던 과거가 있었으며 넷째 식민지배로 수많은 고통 속에 나라를 찾기 위해 선조들의 고난과 아픔 그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겨내고 주권국가가 되었고 다섯째 국가적으로 발전하는 대열에 맞추어 IT산업의 강국이 되었다. 그러나 특별히 강조 할 것은 여섯 번째로 우상이 많다는 것을 지적하며 불교, 흰두교, 모슬렘 기타 종파들이 많은 현실에 우리는 주님의 나라를 위해 믿음을 지켜나가며 13억이 되는 인디아를 복음으로 일깨워 수많은 영혼을 일깨워 주님의 나라로 돌아오게 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키자고 설파했다. 또한 이 날에 방문일행을 영접하며 함께 감격스러운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초등학교 어린이와 학생들이 학교를 전체적으로 결석하여 참석하였고 김형곤 목사는 마지막 메시지로 믿음으로 잘 성장하여 이 나라의 희망이 되어 복음의 역군이 되어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방문의 일정은 모라팔레 교회에서 헌당예배 및 추수감사예배, 베디라(Vedira) 교회, LMD 콜로니(Colony) 교회, SPM 걸스 호스텔(Girls Hostel), CSI 웨슬리(Wesley) 교회 등을 방문하여 앞으로 교회설립을 위한 여러 가지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할 부분을 모색하기로 했다. 그리고 카림나갈 시의 시장(Mrs. G.D. Aruna)의 초청으로 저녁 만찬을 하였으며 우리 일행의 방문을 격려해 주기도 하였다. 특별히 거제 미르치과 대표원장 이종우 박사와 직원들이 본 교회의 인도방문 소식을 듣고 귀한 정성으로 물품을 후원하였는데 타올, 치솔, 크레파스, 연필 등 많은 물품을 전달하였는데 신발이 없을 정도의 생활이 아주 어려운 곳, 모라팔레 지역과 방문한 여러 곳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담아 준비한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한편 경남노회(엄창석 장로)는 카림나갈 교구와 파트너 쉽을 맺어 국제화 시대에 함께 선교협력을 하기로 함으로서 지난 10월 제109회 노회(신현교회당) 시 수리아 프라카쉬 주교 외 일행 3명(Hitha Vachani Vindhya Rani (wife of bishop), Rev. Kantipudi Reuben Mark (Parish Personnel), Rev. Boyineni Deva Prasada Rao (secretary)을 초청하여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인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있었는데, 경남노회 세계선교부장이기도 한 김형곤 목사는 이번 카림나갈 교구 방문 시 엄창석 노회장의 격려편지를 전달하기도 하였으며 또한 카림나갈 교구에서는 경남노회에 감사와 우정의 표시로 Partnership in Mission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또한 경남노회 소속 각 교회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카림나갈 교구 관내에 교회설립을 하기로 하고 거제제일교회, 소랑교회, 상남교회, 마산동부교회, 성은교회, 장목교회. 부울경 남선교회 회장 진병곤 장로 등 12개 정도의 교회설립 상황을 점검하고 각 교회로부터 전달받은 건축기금 일부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경남노회와 고린도 미션(코리아+인디아의 합성한 또 다른 의미로서 코인도를 코린도라 지칭))의 활발한 선교협력에 소문을 듣고 북인도 총회( THE SYNOD OF THE CHURCH OF NORTH INDIA) 사무총장 알완 마쉬(Alwan Masih)의 요청으로 델리 총회사무실에서 남인도 총회 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흰두,이슬람,불교가 )의 교회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하였다. 이번 거제제일교회 인도선교 방문을 아직까지도 카스트 제도(계급사회)가 있는데 그중 불가측 천민의 달릿을 향한 사랑의 표시로 조금은 빚을 갚은 듯한 마음에 피곤한 일정이지만 일행 모두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렸다. 그리고 누구든지 복음을 어느 곳에 전해야만 하지만 현장에서 믿음으로 살라가려는 어려운 소년 소녀들의 눈망울이 보이며 인디아의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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