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 검은 기름바다 해변에 설립된 요양원

만리포 검은 기름바다 해변에 설립된 요양원

[ 명예기자코너 ] 요양원도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남제현 n370510@hanmail.net
2010년 04월 17일(토) 10:00

 2007년 12월 7일 오전 7시에 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5마일 해상에서 홍콩선적 14만6천t급 유조선 `헤베이 스프리트’와 삼성중공업 소속 해상크레인을 적재한 1만1천800t급 부선이 충돌, 오일탱크 3개에 구멍이 나 1만500㎘(8천t)의 원유가 해양으로 유출되면서 검은 재앙을 뒤집어썼던 만리포해수욕장에 사회복지법인 노인 장기 벧엘요양원이 설립되었다.. 

벧엘요양원(원장 하동화)은 사회복지법인 태안(이사장 지극상장로)에 의해 2009년에 개원하고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 가진 60여명의 노인들이 입소 되여 35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부모님 모시듯 정성어린 요양을 하고 있다.

설립자 지극상장로(충남노회 송현교회)는 노인말년에 평안한 쉼터를 마련하고 구원받게 하는 목적으로 매주일 이사들이윤번으로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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