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총, 5만명 부활절 예배 준비

대기총, 5만명 부활절 예배 준비

[ 교계 ] 4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 개막, 지역사회 함께 하는 대규모 문화행사 계획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0년 03월 22일(월) 10:54
【대구】대구지역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치뤄진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흥식, 이하 대기총)는 19일 경북노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진행 방향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대회장 이흥식목사(평산교회)는 4월 4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개막하는 부활절 예배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흥식목사는 "그동안 대구지역은 개교회 중심의 활동이 강해 선교에도 차질을 빚었다"며 "이번 부활절 예배를 계기로 힘을 하나로 모으면서 동시에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기독교로 거듭나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총은 지역 주민 누구나 예배에 참석해도 부담이 없게 부활의 기쁨을 다양한 문화행사로 알릴 계획이다. 초청 강사는 본교단 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가 맡으며, 5만명 참석 예정과 1만명 연합찬양대의 공연이 예고돼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예배에서 모아진 헌금은 나눔과 섬김 활동, 다문화가정과 탈북자 지원, 개안수술지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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