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하고 사랑도 나누고"

"금식하고 사랑도 나누고"

[ 교계 ] 국제옥수수재단, 고난주간 한끼 금식 한생명 살리기 캠페인 진행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3월 09일(화) 11:58
   
"사순절 기간 한끼 금식으로 굶주린 아이들을 도웁시다."

슈퍼옥수수를 개발하고 북한 및 국내, 제3세계 국가의 식량문제 해소에 기여해온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김순권)에서 '2010 고난주간 한끼 금식 한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며 한끼 금식한 헌금으로 굶주림에 고통받는 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은 지난달 17일 시작돼 오는 4월 4일까지 지속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아이티 복구를 위한 지원과 해외아동 생활비 및 국내아동 식사비 지원, 북한 옥수수 농사에 필요한 농기자재 지원 등에 쓰일 예정. 옥수수재단은 "잇다른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 및 단체에는 관련 동영상 자료와 고난주간동안 모금할 수 있는 소형저금통과 헌금봉투, 북한에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먹는 옥수수죽 체험을 위한 옥수수 가루가 지급된다. 홈페이지(www.icf.or.kr)와 계좌(신한은행 100-020-102754)를 통해 후원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337-0958∼9)로.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