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유가족 여러분 쉬어 가세요

목회자 유가족 여러분 쉬어 가세요

[ 교단 ] 목회자유가족협의회 쉼터 개원 감사예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3월 02일(화) 17:25
   
▲ 목회자유가족 쉼터 감사예배를 마치고 케이크를 절단하는 임원 및 사회봉사부 관계자들.
총회 사회봉사부 산하 목회자유가족협의회(회장:이영규)가 숙원이던 '목회자유가족 쉼터'를 마련하고 지난 2월 26일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개원예배를 가졌다.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 마련된 쉼터는 보증금 4천만원, 월세 30만원의 작은 공간이지만 사무실을 겸해 사용되며 목회자유가족협의회 회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쉬어갈 수 있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회원이 서울을 방문할 경우 숙박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
 
이영규회장은 "우리집을 살 때도 이렇게 기쁘지는 않았다. 임원들 모두 협의회 활동을 하면서 쉼터를 구입한 일을 가장 기쁜 일로 꼽는다"며 "수원성교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신 결과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명숙목사(총회 사회봉사부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원예배에서는 사회봉사부장 김동엽목사(목민교회)가 '사랑의 실천자' 제하의 설교를 하고 이승열목사(사회봉사부 총무)가 축사를 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