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부서별 총회 연이어 개막

'교회학교' 부서별 총회 연이어 개막

[ 교단 ] 총회장 각 연합회 격려, 부서별 임원 개선 및 신규 사업안 논의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2월 26일(금) 15:38
   
▲ 총회장 지용수목사가 25일 아동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설교하고 있다. 본교단 교회학교 부서별 정기총회가 18일을 시작으로 연이어 열렸다.
본교단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각 부서 정기총회가 2월 마지막 주간에 일제히 열렸다.
 
교회학교 부흥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는 정기총회를 앞두고 각 연합회에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25일 아동부 정기총회에는 직접 참석해 "한국교회의 미래는 교회학교에 달려있다. 강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교회학교 부흥에 헌신해 주길 바란다.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의 어린이들을 살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기총회는 18일 중ㆍ고등부가 가장 먼저 개최했다.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진행된 제36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국 1백7명의 회원들은 신임회장으로 김상곤장로(동안교회)를 추대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또 30년 근속교사 6명과 20년 근속교사 38명, 모범교사 31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서는 또한 지난 회기 사업과 회계, 감사 보고를 받았다. 연합회는 지난 회기에 3월 명성교회 헌신예배를 시작으로 여름수련회와 찬양경연대회, 지도력 개발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영ㆍ유아ㆍ유치부는 2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신임회장에는 수석부회장이던 박현숙권사(선창교회)가 추대됐다. 또 지난 사업을 결산하며 새로운 회기 사업으로 교사 지도력 개발 세미나 개최, 교회학교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전도활동, 노래집 개발 등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아동부는 25일 연동교회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최인식장로(신양교회)를 추대했다. 이밖에 지난 회기 각종 사업보고와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에 이어 신규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아동부는 55회기에 전국어린이대회와 교사수련회, 국내외 어린이 전도 및 선교, 동계어린이캠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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