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 최일도목사 다일교회 사임

'밥퍼' 최일도목사 다일교회 사임

[ 동정 ] 퇴직금은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교회에 반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2월 24일(수) 10:20
'밥퍼목사' 최일도목사가 지난 7일 서울동노회 다일교회 담임목사직을 사임했다.
 
최 목사는 "다일공동체의 사회봉사 활동과 영성수련 인도에만 전념하겠다"며 지난 20년간 개척해 사역하던 다일교회를 65세 정년에 11년이나 앞서 사임했다.
 
최 목사는 퇴직금으로 교회에서 지급한 4억 원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교회에 되돌려줬으며, 목사 사택 전세보증금 2억 원도 세 자녀의 혼인 후 1억 원은 장학금으로, 부부 사망시 나머지 1억원도 교회에 반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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