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강동중앙교회 21일 창립 1백주년

경주 강동중앙교회 21일 창립 1백주년

[ 교단 ] 4백명 교인 참석 감사예배, 새로운 각오 지역사회 선교 다짐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2월 22일(월) 19:30
경동노회 강동중앙교회(김정곤목사 시무)는 창립 1백주년을 맞아 21일 교육관에서 감사예배를 열고 새로운 각오로 지역사회 복음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4백여 명의 교인들이 참석해 지난간 역사를 회고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선교 2세기를 향한 비전을 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김성호 백선일 하태환장로 장립 및 집사ㆍ권사 안수와 손첨익장로를 비롯해 집사ㆍ권사 은퇴식을 가졌다.
 
담임 김정곤목사는 "하나님 은혜 가운데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경주 강동면 지역의 모교회답게 지역사회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면서 베풀고 나누는 교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회는 감사예배 외에도 1백주년을 기념하며 앞마당에 기념비를 세우는 한편, 캄보디아에 기념 교회를 건축하고 있다. 캄보디아에 건축 중인 교회는 5월경에 완공될 예정으로, 이곳에서 올해 여름에 교인 대상 비전트립을 계획하고 있다. 또 가을에는 지역주민 초청 잔치 한마당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중앙교회는 1910년 경주시 강동면에 거주하던 한영수씨 가정에서 5명의 교인이 모여 예배드린 것을 시작으로 하고 있다. 현재 이 교회는 문화사역에 중점을 두고 강동중앙문고와 바이올린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복음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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