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2월 22일(월) 09:39

▲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가 18일 총회를 열고 임원을 개선하는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교회학교 중ㆍ고등부 전국연합회 제36회 정기총회가 1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전국 5개 협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1백7명의 회원들은 이날 신임회장에 김상곤장로(동안교회ㆍ인터뷰 26면)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또 30년 근속교사 6명과 20년 근속교사 38명, 모범교사 31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서는 또한 지난 회기 사업과 회계, 감사 보고를 받았다. 전국연합회는 지난 회기에 3월 명성교회 헌신예배를 시작으로 여름수련회와 찬양경연대회, 지도력 개발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새로운 36회기 임원들은 총회 후 토의를 통해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를 심자'를 전국연합회 사명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청소년 선교에 나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신임회장 김상곤장로는 "전국연합회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공동체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