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회의'에서 '한국교회아이티연합'으로

'원탁회의'에서 '한국교회아이티연합'으로

[ 교계 ] 교단 및 NGO 20여 단체, '한국교회아이티연합' 명칭 확정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2월 19일(금) 17:00
   
▲ 지난 8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렸던 '아이티 지진구호 협력사역 모색을 위한 한국교회 원탁회의' 모습.
'아이티 지진구호 협력사역 모색을 위한 한국교회 원탁회의'가 '한국교회아이티연합'이라는 명칭으로 구체화되어 리포트 및 사역 통계 작업 이외에도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8일 첫 원탁회의 이후 각 연합기관, 교단, NGO가 참여한 실무자책임자 회의를 진행한 결과 '한국교회아이티연합'이라는 명칭을 확정짓고, 의장에 손인웅목사(덕수교회), 공동서기에 이승열목사(총회 사회봉사부 총무)와 박원영목사(해피나우 사무총장)를 추대하고, 간사단체로는 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회장:김삼환)이 실무를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7인의 기획의원을 포함 11명의 기획운영회가 중심이 되어 중장기 사업 및 도시재건 프로젝트의 협력 진행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교회아이티연합에는 20개의 단체 및 교단, NGO가 포함됐으며 앞으로도 이에 참여하는 단체나 교단의 수를 늘이기 위해 홍보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한국교회아이티연합의 조직으로 한국교회는 이름만이 아닌 실질적으로도 아이티 재건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한국교회 연합봉사의 사례를 남길 뿐 아니라 대사회적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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