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12월 17일(목) 16:40
▲ 지난 17일 열린 총회 세계선교부 비전트립 세미나에는 당초 예상 인원에 두 배가 넘는 70여 명의 교회 비전트립 책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지난 17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열린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이상섭 총무:신방현) '비전트립 지도자 심화교육 세미나'에는 당초 예상 인원에 두 배가 넘는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년 여름 비전트립을 놓고 이미 교회 담당자들의 고민이 시작된 것.
특히 이번 세미나는 '창의적인 비전트립'을 주제로 신학자, 목회자, 여행 및 재정 전문가, 문화 사역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체계적인 비전트립을 위한 종합적인 틀을 만들어가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특정 지역이나 연령층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는 비전트립의 불균형적 요소를 해결하고 해외교회들의 우수한 비전트립 사례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 당일 현장 등록을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 |
총회는 비전트립을 실시하는 교회들이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여름을 앞둔 내년 5월 중에도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며 비전트립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