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12월 11일(금) 15:26

총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위원장:손달익)가 '전자결제'와 '총회 홍보 강화' 등 그 동안 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돼 온 사업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지난 1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총회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지난 2006년 도입된 이후 일부 기능만이 업무에 이용되고 있는 전자결제 시스템에 대한 전면 시행을 총회 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전자결제 시스템은 총회와 노회에서 결제와 업무 공유 등 행정 전반에 활용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속성과 안정성이 더욱 높일 예정이어서 이후 업무 효율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 산하 기관과 노회, 교회를 위한 정보통신 지원의 일환으로 특정 용량의 서버 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웹하드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하고, 준비가 마쳐지는 내년 1월 정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2기가 정도의 웹하드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교단 소속 교회들의 위치, 홈페이지, 사역자 등의 정보를 포털사이트를 통해 제공하자는 안건도 통과돼  자료수집과 협의 기간을 거쳐 구체화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