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09년 06월 24일(수) 16:31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을 통해 전도되는 숫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장 3백만 성도운동본부(본부장:안영로)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부터 22일까지 전국 교회에서 입력한 전도인원를 입력한 통계 결과, 1만7백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까지 3천3백36명이었던 전도인원 통계가 22일에는 1만7백30명으로 늘어나 7일만에 7천3백94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전도인원 수치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등포노회는 전도목표 7천9백60명 중에서 현재 2천2백3명을 전도, 27.7％의 성취율을 보여줘 64개 노회 중에서 가장 앞서 나갔으며 경안노회가 전도목표 3천1백80명 중에서 5백89명을 전도해 18.2％, 충남노회가 전도목표 2천9백60명 중에서 5백37명을 전도해 18.1％의 성취율을 보여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전국 7천8백93개 교회 중에서 현재 1백59개 교회만 통계를 입력해 대부분 10％ 미만의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12개 노회는 한 교회도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