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아론과 훌 돼야"

"평신도, 아론과 훌 돼야"

[ 교단 ]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 세미나, 3백만 성도운동 위한 역할 강조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6월 24일(수) 13:29
   
▲ 지난 18일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홀에서 '3백만 성도운동을 위한 평신도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평신도지도위원회 세미나에서 김삼환 총회장이 '모세를 도운 사람들'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회장:이명중)는 지난 18일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홀에서 '3백만 성도운동을 위한 평신도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총회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예장 3백만 성도운동'에 평신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장 김삼환목사(명성교회 시무)는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 강당을 가득 채운 3백여 명의 평신도들 앞에서 찬송가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를 부르며, "예수님으로 인해 사망의 시대는 끝나고 생명의 시대가 열렸다"고 선포하고 죄사함을 통해 얻는 평안함을 온 세상에 전하는 평신도가 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모세를 도운 사람들' 제하의 말씀을 통해 "나라를 살리는 것은 정치, 과학, 경제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라고 말하며, "교회에서는 평신도로서 가정에서는 남편과 아내로서 모세를 도운 아론과 훌처럼 기도의 협력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오후에 이어진 특강 시간에는 평신도지도위원 오창우목사(한남제일교회 시무)가 '목회자적 관점에서 본 예장 3백만 성도운동과 평신도 연합운동'을 주제로 3백만 성도운동의 의미와 평신도들의 역할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평신도들이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사회와 이웃을 섬기는 이 시대의 일꾼으로 거듭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이문식회장과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홍기숙장로는 각각 연합회의 주요 사업과 3백만 성도운동 활동 상황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일정을 소개하며 평신도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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