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6월 23일(화) 13:26

한국장로교출판사(이사장:곽동선, 이하 한장사)가 기독교 문서선교와 도서출판에 사명감을 가진 신임 사장을 공개채용한다.

한장사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박노원목사 후임 사장을 위한 인선위원회(위원장:곽동선)를 구성했다. 이사회에서 박노원목사가 제출한 사직서를 접수함에 따라 제94회 총회를 앞두고 한장사의 신임 사장 인선이 급물살을 딸 전망이다.

신청대상은 사장으로서 총회직의 결격 사유가 없는 본교단 소속 시무 목사 또는 시무 장로로 만 40세 이상, 만 56세 이하인 자에 한하며 지원자격에는 7년 이상의 출판전문경력이 포함돼있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소속 노회장 추천서, 경력증명서, A4 3장 이상 분량의 경영계획서 등제출서류를 구비해 등기우편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오는 9월 25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노원목사는 "지난 10년동안 출판사의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에 힘썼으며 9월 총회까지 출판사 사장으로서 맡은 업무를 잘 마무리 할 것"이라고 소회를 전한 뒤 "출판관련 전문인력이 후임으로 와서 양질의 도서, 베스트셀러 제작 등을 통해 출판사를 더욱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