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대책분과, '특위'로 청원

양화진대책분과, '특위'로 청원

[ 교단 ] 총회 역사위원회 제93회 4차 모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6월 22일(월) 15:06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김정서)는 지난 2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제2연수실에서 제93회 4차 모임을 갖고 경과보고를 받는 한편 제94회 총회에 양화진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총회 임원회에 청원키로 했다.

   
▲ 총회 역사위원회는 지난 22일 제93회 4차 모임을 갖고 경과보고를 받는 한편 제94회 총회 청원안을 검토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역사위원회가 제안하는 특별위원회의 조직은 부총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역사위원장과 위원 1인을 포함하며 현재 역사위원회는 양화진문제대책분과(분과장:이만규)를 비롯한 4개 분과로 구성돼있다. 특별위원회 설치가 오는 9월 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향후 양화진 문제에 보다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어서 제94회기 위원회 각 분과별 이관사업안을 검토하고 지난 2006년 설립된 총회 사료관 운영 규정의 개정방안을 연구키로 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최근 봉화 척곡교회의 총회 사적 제3호 지정식을 가진 데 이어 제94회기에는 제4호 익산 두동교회와 제5호 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의 지정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제93회기에 예정됐던 '장로교 최초 7인 목사의 목회 리더십 연구' 2차 세미나의 경우 연구가 미비한 관계로 제94회기로 이관키로 했다. 총회와 직영 신학교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기초적인 자료수집 등 교회사를 전공하는 신학생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전백 송인서 서경조 방기창목사 등 4인에 대한 연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역사위원회는 지난 23일 장신대 한국교회사연구원(원장:서원모)과 협력해 각 노회의 역사(편찬)위원, 서기 및 부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신대 소양관에서 제4회 교회사편찬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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