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로 다문화 가정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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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평양노회 장로찬양단 제2회 정기연주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6월 18일(목) 14:45

   

평양노회 장로찬양단(단장:김승종)은 지난 11일 연동교회(이성희목사 시무)에서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김승종장로(새빛교회)의 인사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서는 김경문장로(평양노회 노회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40여 명의 노회 소속 찬양단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십자가 군병되어서,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나 캄캄한 밤 죄의 길에 등 3편의 찬송가와, 주는 나의 목자, 주 찬양해, 거룩한 성 등 3편의 외국성가를 합창했다. 

특별히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바리톤 이진원겸임교수(한서대)와 왕성교회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출연이 이어져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승종단장은 "지난 2003년에 노회 최초 장로찬양단이 창단되어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많은 후원자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제2회 '다문화가정 돕기' 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나이가 연로하신 개교회 장로님들로 구성되어 부족함이 많지만 찬양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격려와 축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양노회 장로찬양단은 이날 연주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다문화가정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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