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큰 어른, 방지일목사 白壽

한국교회 큰 어른, 방지일목사 白壽

[ 교단 ] 기념사업회 법인 설립ㆍ전시회 개최

안홍철 hcahn@pckworld.com
2009년 06월 09일(화) 19:14
본보 사장을 역임한 증경총회장 방지일목사(영등포교회 원로)가 지난 9일 백수(白壽ㆍ99세)를 맞아 방지일목사기념사업회 법인을 설립 감사예배와 함께 소장자료 전시회를 가졌다. 방지일목사는 1937년 중국 산동에 선교사로 파송돼 1957년 홍콩으로 추방되기까지 선교사역을 펼쳤다. 전시회는 7월 9일까지 한국선교역사기념관에서 계속된다.

지난 9일 열린 법인설립 감사예배에서는 총회장 김삼환목사(명성교회)가 '강건한 주의 종'제하의 설교를 통해 "수많은 후배 목회자들이 한국교회를 섬길 때 겸손하고 신실하신 방지일목사님의 삶과 인격, 말씀은 배워 나가야 한다"며 "지금까지 건강을 주신 것도 하나님이시니 더욱 건강하고, 주의 사명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방지일목사님을 위해 힘써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방지일목사 99세 생일을 축하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안홍철 hcahn@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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