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번 모교 위해 기도해주세요"

"하루 한 번 모교 위해 기도해주세요"

[ 교단 ] 영남신대 제56회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영균목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6월 02일(화) 17:17

"5천5백여 명의 졸업생 1천여 명의 재학생 그리고 50여 명의 교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섬기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한 해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영남신대 제56회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영균목사
지난 5월 18일 열린 영남신학대학교 제56회기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신영균목사(경주제삼교회)는 "재학시절 기숙사에서 하루 3끼를 씨래기국과 고추장으로 끼니를 이어가면서도 즐겁게 공부하고 아침 저녁 기도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던 기억이 난다"면서 "영남신대를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고백과 함께 앞으로 "진희성총장과 교수 그리고 직원들을 도와 모교의 발전을 돕고, 동문 장학금 모금 확충, 동문 해외선교사 방문 지원을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더불어 "동문회 내 목회신학위원회를 조직하고 동문들이 목회현장에서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교류와 지원에도 힘쓰겠다"면서 "올 가을 경주에서 동문신학심포지움과 동문의 밤, 동문부부체육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신 목사는 동문회장으로서 '하루 한번 모교를 위해 기도하기' '전 동문 장학금 모금 동참하기' '사랑과 의리있는 동문관계 만들기'를 목표를 내세우며 선후배님들이 이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3년째 경주제삼교회에서 목회를 하면서 모교에서 일반행정학과 교회행정학을 강의하고 있는 신 목사는 총회 기구개혁위원회 서기를 역임했으며 총회 구역공과 및 교육주제 집필위원 및 훈련원 전문위원으로 목사계속교육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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