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

'가정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

[ 교계 ]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제54회 가정주간 기념예배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6월 02일(화) 17:04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전용철 총무:송정숙)는 지난 5월 30일 한국기독교회관 강당에서 '가정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를 주제로 제54회 가정주간 기념예배 및 제15회 새가정중창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제8회 △가정평화 △장한남편상을 각각 시상했다.

   
올해 가정평화상을 수상한 '들꽃피는마을'은 혈연을 벗어난 청소년기 학생들이 모여사는 대안(공동체)가정이다

올해 가정평화상을 수상한 '들꽃피는마을'은 혈연을 벗어난 청소년기 학생들이 모여사는 대안(공동체)가정이다.

빈곤한 환경에서 부모의 갈등이나 별거 가정폭력 가정해체 등으로 가정을 잃거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시 가정의 보호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한남편상을 수상한 문경주부교(구세군서울제일교회)는 28년 전 부모의 반대를 극복하고 하반신 장애로 타인의 도움 없이는 거동이 어려운 아내 조은숙씨와 결혼해 아름답고 건강한 기독교 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진행된 제15회 새가정 중창경연대회는 총 7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미리암싱어즈(신일교회)가 '하루를 살아도' 곡으로 믿음상을 하스모나중창단(공능교회)이 '여호와를 우러러' 곡으로 사랑상을 헵시바중창단(동인성결교회)이 '생명수 강가에' 곡으로 소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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