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도목사' 아니라 '선교사'다

'해외 전도목사' 아니라 '선교사'다

[ 교단 ] 총회 정치부 "해외 한인교회 목사는 선교사로 파송해야"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09년 05월 29일(금) 15:17

해외 지역의 교회에서 사역하도록 노회가 파송한 목사에 대해서는 앞으로 전도목사가 아닌 선교사로 불릴 전망이다.

총회 정치부(부장:인명진)는 5월28일 회의에서 노회 소속 전도목사와 선교사의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고 보고 총회 산하 노회가 전도목사와 선교사의 구분을 명확히 하여 헌법대로 시행하도록 결의하고 이를 총회 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정치부장 인명진목사(갈릴리교회)는 이날 해외에 한인을 위해 설립된 교회를 일부 무지역 노회가 지교회로 관리하고 여기서 시무하는 목사를 선교사가 아닌 전도목사로 파송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해외 한인교회에 전도목사를 파송한 노회는 총회 선교사 파송 절차에 따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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