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뱅사상으로 '3백만운동' 최선"

"깔뱅사상으로 '3백만운동' 최선"

[ 교단 ] 남선교회 평신도교육대학원 교육대회, 결의문 채택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09년 05월 21일(목) 16:18

   
▲ 평신도교육대학원은 지난 21일 장신대에서 교육대회를 개최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문식) 산하 평신도교육대학원(원장:박종순)은 지난 21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교육대회(대회장:김용덕)를 개최하고 총회가 추진하는 3백만성도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깔뱅과 개혁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개혁 중심의 삶을 살 것 △장로교회의 정체성 회복 추구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건설 △평신도 선교시대의 주역이 될 것 등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한국교회의 각종 선거가 공명하게 이루어지고 정직한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선거개혁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장영일총장(장신대)과 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 최윤배 오규훈 교수(장신대) 박성규박사(장신대 출강) 등이 강사로 참여해 △깔뱅과 개혁교회 △개혁교회의 미래 △깔뱅의 정치윤리 △개혁교회의 정신과 한국교회 방향 등 종교개혁자 칼빈의 생애와 사상을 강연했다.

또한 평대원 2대 이사장 계준혁장로와 남선교회 수석부회장 이덕선장로가 축사했으며, 홍희천장로(창동염광교회)가 운영위원장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받았다.

평신도교육대학원은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교단에 소속된 남선교회 회원들이 자기계발을 통해 신학적 소양을 높이고 신앙을 공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치했으며 2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1990년 1기 30명이 배출된 이후 현재까지 20기가 배출돼 동문이 1천5백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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