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숭고함 세상에 전파'

'생명의 숭고함 세상에 전파'

[ 교계 ] 전주예수병원 호스피스 창립 31주년 기념예배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5월 20일(수) 09:47

전주예수병원 호스피스(위원장:정선범)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창립 기념예배를 드리고 헌신과 봉사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정선범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 예배는 이경자회장(호스피스봉사회)의 기도와 함께 호스피스 봉사자들의 '영광의 나라' 찬양, 지성수목사(배광교회)의 '주님의 사랑으로 넉넉히 이기는 봉사자가 되자'제하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2백시간 봉사와 3박 4일의 교육을 마치고 한국호스피스협회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김영희, 박순옥, 조경자 봉사자 등 3명에게 호스피스 인증서를 수여했다. 

1978년에 창립되어 이날 31주년을 맞이한 예수병원 호스피스는 62여명의 봉사자들이 환우의 임종 간호와 신체 간호 돌봄, 신체 및 영적 지지, 사별 가족 관리, 가정 방문, 병실 찬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의 숭고하고 존엄함을 전파하고 있다는 지역 목회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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