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읍교회 평생대학 개교 기념행사

보성읍교회 평생대학 개교 기념행사

[ 교단 ] 노인ㆍ6.25참전용사 위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5월 20일(수) 09:44

보성읍교회(최용준목사 시무) 부설기관인 부설평생대학(학장:차보욱)이 지난 14일 개교 11주년을 맞아 제7회 경로잔치 및 6ㆍ25참전용사 초청 위안장치를 개최했다. 

전남 보성실내체육관에서 1천2백여 명의 참전용사, 대학생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송현길장로(조성교회)의 기도와 최용준목사의 경건회를 시작으로 순서노회 전계옥노회장과 정종해보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보욱장로(보성읍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보성군과 의회, 그리고 보성읍교회와 보성사회복지관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사랑 속에 더욱 발전하는 평생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보성읍교회 시온찬양대의 찬양과 6ㆍ25, 전우가, 통일 관련 등의 노래가 진행될 때는 모든 참석자들이 합창하며 행사장 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7년 전 제1회 경로잔치가 개최 될 수 있도록 후원한 손세진목사(순천세광교회 원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일웅집사의 모노드라마 '이영감의 일기(탕자의 회개)'의 공연,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며 흥을 더했다. 

대학생 6백80명, 대학원생 2백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보성읍교회 평생대학은 지역경제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저명강사를 지속적으로 초청해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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