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 동안교회 이단세미나 "검증된 성경공부만 참석"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09년 05월 19일(화) 18:10
▲ 이단사이비세미나가 개최된 동안교회 앞 도로에 이단집단이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했다. |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진용식목사는 "최근 성경공부를 가장한 이단들의 접근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면서 "검증된 성경공부 외에 교회 밖에서 진행되는 성경공부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동안교회는 동안교회 교인과 타 교회 교인들을 구분해 좌석을 배치하는 등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소란을 사전에 차단했다. 교회는 집회에 참석한 교인들에게 "집회도중 소란이 발생해도 동요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소란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행동지침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