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교회가 떴다"

"연동교회가 떴다"

[ 교단 ] 연동교회, 3백만 성도운동 전진대회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5월 19일(화) 13:23

"오늘은 종로! 내일은 한국! 모레는 세계! 할수있다 전도하자!"

   
▲ 3백만 성도운동의 횃불은 노회 전진대회, 전국 선교대회, 시찰단위의 전진대회를 거쳐 목회현장에까지 확장됐다.

연동교회(이성희목사 시무)는 지난 17일 3백만 성도운동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교회학교 어린이에서부터 항존직 은퇴자까지 전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전진대회에서 담임 이성희목사는 '복음전도의 마지막 기회'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모든 성도가 영혼구원을 향한 절박한 심정으로 앞장서서 전도하며 기쁜 마음으로 3백만 성도운동에 적극 동참하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 목사는 "오늘은 총회에서 선포된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의 횃불이 노회 전진대회, 전국 선교대회, 시찰단위의 전진대회를 거쳐 드디어 우리 교회에서 타오르는 날"이라며 "이는 단순한 전도운동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교회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며 모든 가정에 넘치는 은혜의 증거들로 나타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 담임 이성희목사의 캐리커쳐.
이날 연동교회는 남선교회 여전도회 뿐만 아니라 교회학교에 이르기까지 교회내 모든 조직을 전도대로 임명하고 파송했다. 한 명도 빠짐없이 동참케 함으로써 성도들은 3백만 성도운동을 단지 교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가 아니라 '나의 임무'로 받아들이고 영혼살리기운동에 앞장서기로 결단했다.

특히 편안한 교회의 이미지 조성을 위해 전 교역자들의 얼굴을 캐리커쳐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새신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회 전체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교회 자체적으로 연두빛깔의 3백만 성도운동 뱃지를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전진대회 후 성도들은 교회주변 길거리 청소, 가로등 꽃달기 등 지역사회 섬김을 실천했다. 교회 인근지역인 종로부터 강남 용인 부천 인천 하남 등 광범위하게 분포되어있는 성도들의 거주지역에 맞는 전도방법 및 실천방안을 모색키로 한 가운데 '멀다고 전도 못하랴?' '동쪽에서 서쪽까지' 등 특색있는 지역전도 구호들이 고안됐다.

연동교회는 지역전도대 및 종로5가 전도대, 시장전도대, 대학캠퍼스전도대, 친절전도대, 아파트전도대 등을 조직하고 전도간증집회 및 세미나, 특별새벽기도회, 신앙사경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0일과 교회창립기념일인 10월 18일을 총동원 전도주일로 선포하고 복음전파에 전력하기로 했다.

   
▲ 광범위하게 분포되어있는 성도들의 거주지역에 맞게 특색있는 전도구호들이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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