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보다 화해 중심의 노회 운영 바람직"

"재판보다 화해 중심의 노회 운영 바람직"

[ 교단 ] 서울동남노회 제56회 정기노회, 재판국원 및 기소위원들 사임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5월 15일(금) 17:28

   
▲ 지난 12일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에서 개최된 서울동남노회(노회장:한영득) 제56회 정기노회.

서울동남노회(노회장:한영득)는 지난 12일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에서 제56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노회 조직과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2백52명의 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노회에서는 교회 내 갈등 해결에 있어 재판보다 화해와 협의를 통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수차례 제기됨에 따라 노회 재판국원과 기소위원 전원이 사임해 사실상 상설기구로서의 기능이 사라졌으며, 노회는 관련 규칙에 대해 총회 헌법위원회에 질의하기로 하고 향후 임원회가 재반 사항들을 연구하도록 일임했다.
 
또한 총회가 역량을 모으고 있는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의 일환으로 지교회들을 독려하면서, 미자립교회 지원도 교회자립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9월 교육부 주관으로 청소년전도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동남노회는 이번 대회를 3백만 성도운동과 연계해 노회 내 청소년부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총대 명단>
 
▲목사:김삼환 엄대용 심재선 박보범 김충수 임은빈 이대희 임규일 인병국 김홍권 박종철 권영철 황상호 최관섭 손왕재 김기종 유희선
 
▲장로:한영득 심재평 김종필 이원희 박동현 김석동 어기식 박용복 김영환 박영목 김진수 이종순 박노숙 김순직 김주안 홍영택 이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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