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고시 예년보다 쉬웠다

목사고시 예년보다 쉬웠다

[ 교단 ] 2009년 목사고시, 15일 장신대에서 치러져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09년 05월 15일(금) 16:38

2009년 목사고시가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이창재)는 지난 1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장영일)에서 1천6백81명이 응시한 가운데 올해 목사고시를 치렀다. 

오전 9시 30분 설교를 시작으로 논문(술)을 비롯한 성경과 교회사 등 필기시험 5과목과 면접 등으로 진행된 이날 목사고시는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목사고시와 관련, 위원장 이창재목사(효성교회)는 "어렵게 신학교에 입학하고 공부를 마친만큼, 목사고시를 어렵게 출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목사고시는 난이도를 없애고 쉽게 내도록 했다"고 밝혔다. 

올해 목사고시는 초시 8백69명을 비롯해 재시 5백63명과 삼시 1백97명, 사시 51명, 오시 1명 등 총 1천6백81명이 응시했으며 성별로는 남자 1천2백63명과 여자 3백17명이 응시했다. 

한편 목사고시 결과는 오는 8월 중에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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