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설교학회(회장:정장복)는 지난 8∼9일 한일장신대 봉사교육관에서 '칼빈의 설교세계'를 주제로 제8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한국설교학회는 지난 8∼9일 한일장신대 봉사교육관에서 '칼빈의 설교세계'를 주제로 제8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류응렬(총신대) 이현웅(한일장신대) 이상흥(광신대)교수가 △칼빈의 설교에 나타난 본문주해 방법론 △설교가로서의 장 깔뱅에 대한 현대 설교학적 재조명 △칼빈의 설교와 현대설교의 과제 등을 주제로 발제했다. 오현철(성결대) 허도화(계명대) 정인교(서울신대)교수가 각각 논찬을 통해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정인교교수(서울신대)를 제3대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일부 정관을 수정하고 학회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회장은 정창균교수(합동신학대), 총무는 이승진교수(실천신학대학원)가 선임됐다.

한국설교학회는 설교신학의 발전도모를 위해 2005년 4월 창립되었으며 정기 학술대회, 설교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설교에 관한 교육과 정보교환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