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음화율 50%를 기대"

"인천시 복음화율 50%를 기대"

[ 교계 ] 인천 국제성시축전 출범, 10월6~8일 문학경기장 개최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5월 13일(수) 09:53
   
▲ 오는 10월 6~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될 인천 성시축전을 준비하는 지역 목회자들이 인천시의 복음화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회장:박삼열)를 중심으로 인천지역 목회자들이 현재 25% 수준인 인천시의 복음화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성시화 운동에 동참했다.
 
인천 국제성시축전 준비위원회(대표위원장:김흥규)는 지난 10일 인천 주안교회(나겸일목사 시무)에서 '2009 인천 국제성시축전'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오는 10월 6~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될 성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했다.
 
인천 지역 목회자와 교인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는 최성규목사(인천순복음교회)가 '하모니' 제하의 말씀을 통해 인천 지역 교회들이 하나됨을 통해 성시화를 앞당길 것을 당부했으며, "교세 성장뿐 아니라 인천시를 행복하고 깨끗하며 범죄율이 낮은 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지역 목회자들로 구성된 공동대회장들이 △국가 발전과 민족 복음화 △인천지역 교회의 연합과 일치 △인천세계도시축전과 경제발전 △가정 회복과 청소년을 위해 기도했으며, 시의 발전과 교회의 성장을 소망하는 구호들을 제창하며 화합의 의지를 새롭게 했다.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성시축전은 인천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교회가 시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준비됐으며, 준비위원회는 창조 과학관 운영, 가정 사역세미나 개최, 결식아동 지원시설과 자매결연, 무료의료 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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