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섬김 배워 이웃 사랑 실천할래요"

"예수님 섬김 배워 이웃 사랑 실천할래요"

[ 교단 ] 교육자원부 기독교교육 지도자세미나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5월 13일(수) 09:26

[대구=최은숙기자]93회기 총회 ‘섬겨야 합니다’ 주제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섬김의 현장으로 다가가기 위해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나정대 총무:김치성)는 지난 12일부터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 제하의 제40회 기독교교육(여름)지도자세미나를 개최했다.

   
3백여 명의 기독교교육지도자들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음세대들에게 섬겨야 하는 이유와 섬김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됐다.
3백여 명의 기독교교육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에게 진정으로 섬김의 정신과 자세를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독교교육 지도자들에게 유아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까지 각 연령대에 맞춰 섬겨야 하는 이유와 섬김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자원부 총무 김치성목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섬김’이란 섬김의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을 본받아 탄식 속에 신음하는 세상에 소망을 주고 생명의 등불로서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면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섬김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세상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여름성경학교에서 제시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섬겨야 하는 이유를 알 뿐 아니라 섬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얘들아 기다려, 선생님이 열심히 배워서 재미있는 성경공부 알려줄께"
영 유아 유치부는 ‘사랑타고 섬김아이 슝슝~’을 주제 아래, ‘섬김 아이를 키워 내는 희망교사’ ‘섬김 아이를 키워 내는 희망 부모’ ‘주제 속으로 슝슝!’ ‘나는야! 전도하는 섬김 아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 라는 의미의 섬김 아이를 키워내는 데 목적을 뒀다.

아동부는 ‘예수님과 함께 세상을 구하라~’를 주제로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진행된다. F-J(Fun-Jesus) 원정대가 S바이러스 백신을 구할 작전 명령을 받고, 2박3일간의 성지순례 길에 올라 그 땅을 순례하며 백신을 구하게 되고, 원정대는 세상을 섬기는 섬김이로 거듭나게 된다. ‘여행’과 ‘성지순례’를 테마로 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즐겁게 섬기는 섬김이로 거듭나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중고등부는 섬김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방법과, 섬김의 대상과 실천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하게 된다.

이에 앞서 김치성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교육자원부 부장 나정대목사(신창교회 시무)가 ‘추억 만들기’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2009년 교육주제를 담은 교육용 단편영화 ‘매직캔디’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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