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마음으로 예수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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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제18차 기독교 음악교육 지도자 세미나 열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5월 09일(토) 10:33

제18차 기독교 음악교육 지도자 세미나가 지난 8일 한국교회1백주년기념관 제 1,2연수실에서 열렸다.
 

   
찬양율동지도자들이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며 교육을 받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나정대 총무:김치성)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올 여름성경학교를 맞아 각 노회 및 지 교회 찬양율동 지도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ㆍ유아ㆍ유치부를 비롯해 아동부 등 각각의 연령대별로 알맞은 찬양과 율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를 마친 지도자들은 각 노회와 교회가 주최하는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에서 여름성경학교 주제에 맞는 교회음악과 율동을 전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40여 개 곡은 모두 새로운 신곡으로 7명의 강사가 참여해 음악교육 지도자들에게 곡에 맞는 율동을 지도했다. 이진원목사(교육자원부 간사)는 "무엇보다 대상에 맞는 찬양과 율동으로 새로워진 세미나에 음악교육 지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면서 "노회와 지 교회가 찬양을 통한 교회의 부흥에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예년에 비해 아동부 지도자의 참여가 30여 명 증가했으며 찬양 CD를 활용함으로써 교회의 멀티미디어 활용 방안을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진원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김치성목사가 '사람으로 섬기는 교회'를 주제로 한 말씀을 전했으며 뒤이어 부서별 찬양과 율동강습회 및 기도회가 이어졌다.

김치성목사는 이날 말씀을 전하며 "간혹 우리들은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은 달란트를 받은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고 착각했다"면서 "이제 그들은 옆의 다른 사람들이 섬겨야 한다는 생각에서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꾸어 나가며 여기에 모인 음악교육 지도자들이 섬김의 찬양으로 복된 기독교 교육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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