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이하 C.C.C)는 지난 4월 25일 강원도 평창 한화콘도 휘닉스파크에서 전국의 각 지구 총순장단， 캠퍼스 대표단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호수아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박성민목사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으면서도 여리고성이라는 장애물을 주셨다"며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성 앞에서 절대적 순종했던 믿음을 가지고 행동하면 경제가 어려워져 닥친 시련들을 이겨낼 수 있다"며 참석한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C.C.C가 개최한 이번 여호수아기도회는 매년 열리는 C.C.C의 전국대학생 여름수련회를 기도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찬양과 기도， 메시지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C.C.C는 지난 4월 28일에도 '세계 기도의 날' 행사를 갖고 세계 평화와 선교 사역， 선교사， 캠퍼스 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세계기도의 날 행사에서는 전국 51개 지구와 3백여 개 이상의 캠퍼스에서 학생과 간사가 대륙 및 국가별 상황， 우리나라와 C.C.C 사역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세계기도의 날은 국제C.C.C가 진행하는 사역으로 1년 중 봄(4월)과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열리고 있으며， C.C.C 사역을 하고 있는 전 세계 1백97개국의 정해진 장소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한편 C.C.C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를 강원도 한화콘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