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세대들이여, 꽃보다 교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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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넥타선교회 사역 10주년 맞아 지부 설립하고 사역 확대키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5월 03일(일) 23:50

총회 국내선교부(부장:김수읍 총무:진방주) 산하기관으로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청소년선교사역단체 넥타선교회(이사장:이용남)가 사역 10주년을 맞아 각 지역에 넥타 지부를 설치하고, 지역의 교회를 중심으로 가정과 학교가 연대해 청소년들이 복음안에서 성장하고 신앙생활을 하도록 돌보는 사역을 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넥타선교회는 지난 4월 30일 한국교회1백주년기념관에서 '사역10주년 기념예배 및 비전선포식'을 열고 양주 예향교회(백성훈목사) 일동 동부교회(김성일목사) 광명 하늘기쁨교회(박덕기목사)와 지부 조인식을 가졌다.

   
넥타선교회 가족들이 사역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케잌의 촛불을 끄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선간사, 김경래전도사, 이사장 이용남목사, 김경숙목사,  정경호목사, 정성호간사.
넥타선교회 대표간사 김경숙목사는 "지부 설치는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재직중인 기독 교사와 전국의 교회가 동역해,  이 땅의 1천1백만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더욱 활발하게 하는데 귀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넥타선교회의 사역이 전임사역자의 부족으로 학교와 교회의 숫적 과부하(1인 전임 사역자가 돌볼 수 있는 학교는 20~25개교)와 지역 파악의 한계 등으로 서울 강북과 동쪽 일부지역에만 집중되어 진행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넥타선교회는 선교회 사역의 비전과 방법에 동의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지부를 설립하고 △청소년전담사역자를 세우고 사역 노하우 공유 △넥타에서 개발한 선교사역 콘텐츠 공급 △지역 내 기독 교사, 교회학교 교사, 교역자 연합 프로그램 공유 △지역 청소년의 교류 도모 등을 공동으로 이끌어 청소녀 사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경상목사(청운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사역 10주년 기념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안영로목사(예장3백만성도운동본부장)가 '한 알의 밀'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김수읍목사(본교단 국내선교부장)와 정병오대표(좋은교사운동)가 축사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이사장으로 헌신해온 이용남목사(장석교회)에게 총회장 공로패와, 넥타 동역 이사들에게는 국내선교부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넥타선교회는 지난 1999년부터 2백여 개에 달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중ㆍ고등학교 기독학생모임과 인근교회와의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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