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뜨거운 복음의 바람을~"

"서울 서초구에 뜨거운 복음의 바람을~"

[ 교계 ] 서울서초홀리클럽 창립, 이형규장로 초대 대표회장에 선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5월 03일(일) 20:58

"그리스도인다운 거룩한 삶의 모범을 보이도록 힘쓰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이 사회를 정화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합니다."

   
서울서초구의 총체적인 복음운동을 펼치기 위해 서울서초홀리클럽이 창립됐다.

지난 3일 오후 효성교회(이창재목사)에서는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1백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아름답고 범죄없는 거룩한 서울 서초구를 위해 "나부터 변화받고, 내 가정과 내 직장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 문화 등 도시 전체를 변화시키는 총체적인 복음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선언하고, 서울서초홀리클럽 창립을 알렸다.

서울서초홀리클럽은 서초구의 복음화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 2월 1차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실무자 회의를 거쳐 이날 창립 총회를 열고 이형규장로(효성교회)를 초대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울서초홀리클럽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형규장로가 배지 전달을 받고 있다.

이형규장로는 "거룩한 성도, 거룩한 교회, 거룩한 서초를 위해 몸과 마음 뿐 아니라 시간과 물질 그리고 재능을 드려 헌신하겠다"면서 "서초구를 성시화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그 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기독교문화가 새롭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서초홀리클럽은 범죄없는 사회, 거룩한 나라, 세계평화와 인류행복 등을 지향하는 서울홀리클럽(대표:최공열)의 뜻을 이어 자기개혁운동(聖民) 가정회복운동(聖家) 직장선교운동(聖職) 연합과 회복운동(聖會) 사회정화운동(聖社) 민족복음화운동(聖國) 세계선교운동(聖世) 등  7성(聖)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평신도들이 모여 기도하며 그리스도인들의 동참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창립총회에 이어 이형규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는 이창재목사가 '너희가 거룩하라'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한나라당 이혜훈 고승덕 의원, 박성중 구청장의 축사, 박종구목사(월간목회) 전용태장로(성시화운동 본부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권재만목사(서초교구협의회 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우와 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하는 테너 윤석진교수(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대외 부총장)의 음악회가 진행됐다.

한국홀리클럽은 한 도시를 복음화하기 위한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지난`1972년 춘천에서 법조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춘천홀리클럽이 시초로, 이후 1995년부터 인천 대전 부산 대구 등 많은 지역에서 조직돼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서울홀리클럽(회장:최공열)은 서울 성시화 및 도덕성 회복운동을 위해 지난 2000년 창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국에 성시화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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