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부총회장 후보 추천 단일화

장로부총회장 후보 추천 단일화

[ 교단 ] 양회선 장로 추천, 양화진묘원 관련 "이재철목사 치리, '백주년교회' 권한 회수" 헌의 결의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09년 04월 30일(목) 09:58

   
▲ 서울강북노회는 지난 4월30일 도봉구 도성교회에서 제20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 서울강북노회 제20회 노회에서 역대 노회장들이 인사하고 있다.
서울강북노회(노회장:황호준)는 지난 4월30일 도성교회(김동렬목사 시무)에서 제20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양회선장로(인창교회)를 제94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장로부총회장 제도는 지난해 제93회 총회에서 결의됐으며, 서울강북지역 6개 노회 중 장로부총회장 후보를 추천한 것은 서울강북노회가 유일하다. 본교단 총회가 장로부총회장을 선출하는 것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94회 총회가 처음이다.

노회는 또 양화진묘원과 관련해 서울강북지역 5개 노회와 함께 제94회 총회 헌의안 2개항을 결의했다. 헌의안은 "100주년기념교회 담임 이재철목사의 불법과 교회질서 문란행위를 조사하고 치리할 것"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 이사회는 100주년기념교회에 부여한 '전권'을 회수할 것" 등이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총회 부총회장에 입후보한 이들이 납부하는 선거공탁금 3천만 원인이 지나치게 높다"면서 "부총회장 선거공탁금을 2천만 원으로 하향 조정할 것"도 이번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노회는 또한 4년차 마다 장로노회장이 선출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규칙개정안을 비롯해 감사위원회 은퇴목회자복지위원회 재산관리위원회 교회자립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내규를 채택했다.

다음은 총회총대 명단. ▲목사:황호준 우세근 손인웅 박은호 곽성준 윤동석 심길보 이정원 박기동 이의식 김용웅 이상문 ▲장로:양회선 강무영 김수호 윤봉노 박영대 이병정 이규백 박효락 이상석 이인환 서중석 한인화.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