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부흥 열정 회복 갈망

청년들, 부흥 열정 회복 갈망

[ 교단 ] 5.10 청년선교대회 앞두고 자원봉사 문의 쇄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4월 29일(수) 09:22

"청년아 일어나 함께가자!" 본교단 총회 3백만 성도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5ㆍ10 청년선교대회' 개막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여를 원하는 수도권 지역 교회들의 행사와 자원봉사를 위한 문의가 총회 3백만 성도운동 본부로 쇄도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대회가 정식 홍보에 들어간 이후 교단 차원의 연합 집회에 다소 낯설어하던 청년들이 벌써부터 기도와 부흥, 열정과 회복에 대한 갈망과 기대로 가득차 참여 의사를 전달해 오는가 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 

2만여 명 이상의 청년 참여를 목표로 준비해온 5ㆍ10 청년 선교대회에서는 본교단 김삼환총회장(명성교회)의 초청 메시지를 비롯해 황형택목사(강북제일교회),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홍성욱목사(안양제일교회)가 △초청 △회복 △비전 △희망 등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필산목사(청운교회)의 인도로 예장 청년들의 합심 기도가 5월 하늘에 울려퍼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 중에는 천국잔치 초대, 우리의 돌아봄, 결단과 헌신을 슬로건으로 한 총 3부의 행사가 준비 중에 있으며 청년들의 문화적 눈높이에 맞추어 레이저 포퍼먼스를 비롯해 고백의 찬양, 돌아봄을 위한 기도, 특별찬양, 주제영상 시청, 기독청년 헌신 선언문 낭독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총회는 당초 수도권지역 교회 청년 목회 담당자들을 초청, 대회에 대한 홍보와 참여을 요청하는 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며 지면 홍보와 포스터를 제작해 교회에 배부하는 등 수도권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합 집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지역교회 청년들의 호응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본부에 전화를 걸어와 "교회 청년들이 선교대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고 회복과 감동을 낳을 선교대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밝힌 한 청년 회원은 "많은 교회의 청년들이 참석해 주님안에서 하나되고 회복되어 전도운동의 불씨를 퍼트리는 귀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으며, 서울 지역뿐 아니라 인근 수도권 지역 교회 청년들 또한 주일예배 참석을 마친 뒤 대회 참석을 위해 교회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회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참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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