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위해선 영적재무장이 먼저"

"전도 위해선 영적재무장이 먼저"

[ 교단 ] 인천노회, 3백만 성도운동 위한 부흥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04월 21일(화) 20:17
   
▲ 부총회장 지용수목사의 설교 후 합심으로 기도하고 있는 교인들.
본교단 산하 각 노회마다 전도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인천노회(노회장 : 최복용)가 3백만 성도운동 목표달성을 위한 심령부흥회를 열어 성도들의 전도 열정을 고취시켰다.
 
특히 인천노회는 본교단 총회에서 할당한 8천2백80명을 훌쩍 넘어 자체적으로 '2만명 전도'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를 2010년까지가 아닌 올해까지 달성하겠다고 천명한 상태여서 이번 부흥회는 더욱 주목을 받았다.
 
노회 산하 교인 5백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인천제일교회(손신철목사 시무)에서 열린 이번 심령부흥회에는 부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가 강사로 참여해 '성령의 충만'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인천노회의 전도 열정에 힘을 보탰다.
 
이날 말씀을 전한 지용수목사는 "노아는 당대의 의인이었지만 술에 취해 실수를 했지만 그 아들 중 셈과 야벳은 그 허물을 덮어주었다"며 "그 어느 인간이라도 흠이 있고 실수가 있는 것을 알고 이를 사랑으로 덮어주는 자는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람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무 정남철목사(인천염산)의 인도로 시작된 심령부흥회는 부노회장 이성오목사(축복교회)의 기도, 제삼교회 릴리중창단의 특송, 부총무 박진철목사(대광교회)의 성경봉독, 인천제일교회 찬양대의 찬양, 지용수목사의 설교와 기도, 정지훈 씨의 특송, 노회장 최복용목사(호산나교회)의 인사, 서기 이영선목사(단비교회)의 광고, 부회록서기 조환국목사(예본교회)의 구호제창, 전노회장 손신철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마친 노회장 최복용목사는 "이번 부흥회는 3백만 성도운동 목표 달성을 위해 노회 산하 교인들의 영적인 각성이 먼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열리게 됐다"며 "인천노회의 모든 교회들이 목회의 모든 역량을 3백만 성도운동 달성에 집중시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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