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에 물주며 신앙 성장 도울 터"

"황금어장에 물주며 신앙 성장 도울 터"

[ 교단 ] 함해노회 남여선교회 군부대와 자매결연 맺고 군선교 돕기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4월 16일(목) 17:29

   
함해노회 남여선교회는 장병들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며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로할 것을 다짐했다.
함해노회(노회장:오향복)는 지난 5일 오후 남선교회연합회(회장:황선주)와 여전도회연합회(회장:오명숙) 주관으로 제1보병사단 도라교회(김성남목사)와 군선교 2020 군신앙전력화 및 3백만성도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남여선교회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는 도라교회 김성남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노회장 오향복목사(성화교회)의 '나는 누구인가'제하의 말씀에 이어 자매결연서 서명과 기념패 전달이 이어졌다.

자매결연을 축하하기 위해서는 평신도지도위원장 권재환목사와 남선교회 전임회장인 최태열장로(임마누엘교회), 현 부회장 양점득장로(낙원교회)의 섹스폰 연주가 펼쳐졌으며, 이북노회 4개 연합회 회장 전용만목사(성신교회)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남선교회 회장 황선주장로(성신교회)는 "장병들과 다과를 마친 후 도라전망대에 올라가 북녘땅을 바라보며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하루빨리 평화 통일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면서 "전국남선교회연합회에서는 논산 훈련소에서 진중세례식을 통해 씨를 뿌리고 함해노회 남여선교회에서는 정성을 다해 군생활 동안 신앙이 잘 자라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해노회 남여선교회 회원들은 덧붙여 "군장병들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고 군부대를 방문하며 장병들과 같이 손잡고 기도하겠다"면서 "더 많은 군부대 교회와 자매결연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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