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너머 부활의 기쁨 넘어오네

산너머 부활의 기쁨 넘어오네

[ 교계 ] 원주시 부활절연합예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04월 16일(목) 10:55
   
▲ 원주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원주치악체육관에 약 5천 명의 교인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 부활절연합예배.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원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종진) 주최로 원주치악체육관에 약 5천 명의 교인들이 모인 가운데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오전 5시 대회장 김종진목사(원주그리스도의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부대회장 박거종감독(삼천감리교회)이 기도하고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직전회장 이종인목사(사랑교회)가 '내 백성아 희망을 노래하라'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배완호감독(시민나사렛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종인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절망의 순간, 심지어는 무덤에서라도 희망을 노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주님의 말씀을 붙드는 자만이 세상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참 부활신앙으로 사는 자"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예배에서는 박거종감독(삼천감리교회)가 기도하고 허정숙권사(제일감리교회)와 조숙자권사(제일장로교회)가 성경을 봉독했으며 손현창목사(미래성결교회)가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각 교단의 지도자들이 △한국교회의 시대적인 사명을 위해 △이단과 미신타파, 기독교 경건문화를 위해 △원주시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세계평화와 국가를 위해 기도해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연합예배에서는 보병 제36사단 군악대가 특별연주를 맡아 군부대까지 함께 한 연합예배로 기록에 남게 됐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