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저편에 부활의 새벽 건너오네

바다 저편에 부활의 새벽 건너오네

[ 교계 ] 인천 지역 부활절연합예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04월 16일(목) 10:52
   
▲ 지난 12일 오전 5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지역 부활절연합예배. /사진제공 '눈 스튜디오'
인천 지역은 지난 12일 오전 5시 삼산월드체육관에 교인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의 감격 속에서 부활의 새벽을 맞이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박삼열) 주최로 개최된 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인천지역 교인 1만여 명이 한마음으로 부활의 감격을 나눈 것 외에도 장학금 전달 및 정치인들의 특별찬양 등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눔과 연합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13명이 특별찬양을 해 눈길을 모았으며, 1천2백명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를 연주해 부활의 감격을 더했다.
 
1부 예배 후 2부 축하순서로 이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론 통일과 남북공동 번영을 위해(손신철목사) △한국교회의 연합과 민족복음화를 위해(강성규목사) △한일복음화 대성회와 인천성시축전을 위해(김종길목사) △명품도시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을 위해(차준철목사) 합심기도했다.
 
이외에도 이날 예배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찬양, 워십드라마, 6백여 명으로 구성된 순복음부평교회 찬양대의 찬양, 안상수 인천시장의 축사 등의 순서가 진행됐으며 홍은파목사(부평감리교회)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본교단 인사로는 나겸일목사(주안장로교회)가 축도를, 공동회장 손신철목사(인천제일교회)가 '국론 통일과 남북 공동번영을 위해' 기도하며 이날 예배 순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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